[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국공항공사(성일환 사장)는 내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4개 지자체(여수시, 사천시, 통영시, 거제시), 대한항공, 17개 여행사와 손잡고 9~10일 합동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내륙 항공여행 상품과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상품으로 기획됐다. 팸투어단은 거제 외도·해금강,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여수 향일암·어시장 등 볼거리와 통영 루지 체험, 여수 해양바이크 체험을 통해 다채로운 남도 관광의 즐거움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항공기를 이용한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시간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항공 이용시 접근이 용이한 역사지 탐방과 체험학습으로 구성했다.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영업본부장은 “국내 내륙 노선을 이용한 다양한 항공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가겠다”며 “앞으로는 내륙 수학여행도 안전하고 편리한 비행기를 이용하면서 시간과 가격 경쟁력이 충분한 매력적인 대안이 추가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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