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현대상선(대표 유창근)은 올 상반기 경력직 직원을 공개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영업, 기획, 감사, 대외협력, IT, 재무·회계, 인사, 총무 등 총 21개 부문에서 모집하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부문별 해당 경력 소지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서류접수 마감은 이번달 20일까지며, 이후 1차 면접, 인성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전형일정은 현대상선 홈페이지 채용정보(육상)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최근 신용등급 상향, 해외터미널 인수, 시장점유율 확대 등으로 안정적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현대상선과 재도약을 함께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상선은 지난 1월 한진해운 직원 160명을 채용했으며, 향후 선박 확보에 따라 최대 40~50여명의 해상직원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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