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특성화고 멘토링데이
청년 일자리카페도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성수동 수제화 갤러리 카페 ‘수다’에 조성한 일자리 카페에 이어 서울숲 앞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 내 파워스탠드에도 또 하나의 일자리카페를 개설, 청년 구직자를 위한 취업특강, 모의면접,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 공간에는 취업, 창업, 창직, 자기계발, 혁신가 양성 등 관련 도서가 구비된 독서토론공간 ‘인큐베이터’를 조성, 청년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청년 혁신가 초청 세미나도 월 1회 주기적으로 개최, 청년들과 경험, 비전 및 역량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업컨설팅, 멘토링 등을 거쳐 취업 준비를 마친 고3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7월18일 ‘특성화고 취업박람회’개최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들이 대기업만을 목표로 무작정 스펙 쌓기에 집중하기 보다는 본인만의 기술을 발전시켜 중소기업으로 취업을 하는 것이 구직자와 기업의 미스매칭을 해소, 나아가 경제발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본인의 길을 개척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취·창업을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특성화고 취업박람회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