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피어나라 희망 부모 교육
9·10월의 주제는 ‘가정경영아카데미’로 자녀와의 대화법, 성교육, 노무교육, 식생활교육 등 매 회기마다 분야별 전문 강사와 함께 가정에 필요한 여러 영역을 총망라하는 교육들이 진행된다.지난해에도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실시했었던 ‘가정경영아카데미’는 ‘2016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서비스 운영기관 우수사업 공모전’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가족역량 강화 맞춤형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상한 바 있다.교육에 참여한 최모씨는 “비슷한 환경의 양육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정보도 공유, 뜨개질이나 수납정리같이 평소 관심있던 교육도 받을 수 있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간다”며 “아이들도 동시간대 진행되는 종이접기교실에서 아주 만족하며 매주 월요일만 기다린다”고 만족감을 표했다.이동진 구청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자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올바른 양육으로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의 희망찬 앞날을 위하여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