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드림스타트 ‘파워부메랑 부모교육’

2월부터 10월까지 ‘파워부메랑 부모교육’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월부터 10월까지 부모 자녀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파워부메랑 부모교육’을 운영한다.도봉구 드림스타트와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해 실시하는 ‘파워부메랑 부모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총 31회기로 도봉구민회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2월부터 5월까지는 ‘피망(피어나라 희망) 부모교육’이라는 주제로 뜨개질, 수납정리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양육자들의 가정생활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추후 재능기부 형식으로 지역사회에서 품을 나누고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6· 7월에는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집단 상담이 준비돼 있다. 요가, 명상 등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피어나라 희망 부모 교육

9·10월의 주제는 ‘가정경영아카데미’로 자녀와의 대화법, 성교육, 노무교육, 식생활교육 등 매 회기마다 분야별 전문 강사와 함께 가정에 필요한 여러 영역을 총망라하는 교육들이 진행된다.지난해에도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실시했었던 ‘가정경영아카데미’는 ‘2016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서비스 운영기관 우수사업 공모전’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가족역량 강화 맞춤형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상한 바 있다.교육에 참여한 최모씨는 “비슷한 환경의 양육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정보도 공유, 뜨개질이나 수납정리같이 평소 관심있던 교육도 받을 수 있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간다”며 “아이들도 동시간대 진행되는 종이접기교실에서 아주 만족하며 매주 월요일만 기다린다”고 만족감을 표했다.이동진 구청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자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올바른 양육으로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의 희망찬 앞날을 위하여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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