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농심이 국내 최초로 송로버섯(트러플)맛 감자스낵인 ‘수미칩 프라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트러플은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라고 불리며, 인공 재배가 전혀 되지 않고 땅 속에서 자라나기 때문에 채취하기도 어려워 진귀한 식재료로 손꼽힌다. 수미칩 프라임은 고급 식재료 중 하나인 트러플로 맛을 낸 3㎜ 두께의 프리미엄 감자칩으로, 100% 국산 수미감자만을 사용했다.국산 수미감자와 이탈리아산 블랙트러플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진귀한 재료를 감자칩에 접목해 기존 세대의 감자칩과 차별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농심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소재로 만든 수미칩 프라임으로 감자칩 시장의 세대교체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가격은 1500원.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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