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워킹스쿨버스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은 모두 75곳이다. 대부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으로 어린이들의 통행이 많은 곳이다. 구는 이 중 10곳에 어린이보호구역 과속경보표지판을 새로 설치, 노후한 어린이보호구역표지판을 모두 교체할 예정이다. 훼손이 심한 어린이보호구역 노면은 새롭게 포장해 안전하고 깔끔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이달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강서경찰서, 교육지원청 등과 협조해 홍보 및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교통사고 잦은 지점에 대한 개선사업으로 개화사거리와 백석초등학교 앞 사거리에 300m 길이의 보행자보호울타리를 설치, 2000㎡ 면적에 미끄럼방지 포장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새 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걱정하는 학부모의 마음은 모두 한결같다”며 “학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