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맥마스터 美국가안보보좌관 통화…'사드배치 차질없이 추진'

김관진.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1일 전화통화를 하고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를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 실장과 맥마스터 보좌관이 이날 오전 9시부터 30분간 진행된 통화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청와대는 "양측은 현재 한미동맹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등 시급한 안보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의 추가적 도발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양측은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사드 배치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사드 배치를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김 실장이 맥마스터 보좌관과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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