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테너 임형주, 3월 현역 입대…네티즌 '이런 사람이 홍보단으로 가야하는데'

임형주가 내달 현역으로 입대한다./ 사진=유니버셜뮤직 제공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31)가 3월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응원이 줄을 잇고 있다. 16일 임형주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오는 3월 13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육군 1사단 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임형주는 "30대의 나이에 입대하다 보니 무엇보다 체력적인 면이 제일 신경 쓰이지만 최선을 다해 늠름한 모습으로 제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현역 입대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린나이에 성공했지만 그만큼 겸손하고 깊이있는 분.. 우리나라의 또 다른 보배임(ror***)", "이런 사람이 홍보단으로 가야지 별 시덥잖은 새키들만 홍보단으로 다 빠지고(kin***)", "그래도 누구들이랑은 다르게 현역으로 가네..(sen***)", "목 다치지 않게 건강하게 ....(say***)", "훈련소 때 소리를 얼마나 지르는데 목이 남아날까(kim***)"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시아 팝페라계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임형주는 1998년 12세의 어린 나이로 첫 독집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세계무대 데뷔 독창회에 이어 미국은 물론 영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일본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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