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동 4번지 등 6개소에 면적 2만2585㎡, 795구획 텃밭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주말농장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궁동 4번지 등 6개소에 면적 2만2585㎡, 795구획의 텃밭을 조성, 주민, 직장인 등 개인과 어린이집, 자활지원센터 등 공동체를 대상으로 분양 신청을 받는다. 1가구 당 1구획(16㎡) 분양이 원칙이며 구획정리, 푯말, 화장실, 주차장 등 농장조성이 완료되는 3월 말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말농장
분양가격은 1구획 당 6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0일부터 24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구는 3월14일 전산추첨을 통해 분양자를 확정하고 이후 개별 문자발송 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말농장은 어린이들에게는 도심 속 자연 체험학습의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건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구로구 지역경제과 860-285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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