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10대 공약 채택 촉구건의안 대표발의 "
박철홍 전남도의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박철홍 의원(의회운영위원장·민주당·담양1)이 대표 발의한‘대선주자 공약 농·축·수산업 분야 강화 촉구 건의안’이 15일 본회의에서 채택됐다.건의안 주요내용에 따르면 여?야 대권주자들이 국민에게 정책과 공약을 제시하고 있으나, 농업 분야 공약은 아직까지 없고 역대선거에서 농정 중요성에 대해 원론적 입장만 거론하는 등 핵심 공약에서 뒷전으로 밀려왔다. 이에 박철홍 의원은“이번 대선은 국민 촛불혁명으로 이뤄진 의미 있는 선거로 30년 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권주자들이 그동안 악순환을 반복하지 않고 농정을 10대 주요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이어,“농업인구가 전체 인구 5%에 불과해 농업 분야 공약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식량안보와 환경정화 등 큰 틀에서 사회적 기능을 고려해야 한다”며“반드시 주요 공약으로 채택해서 농업과 농촌을 지켜나가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이번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5개 정당으로 이송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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