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난해 체납세금 2374억 징수…역대 최대달성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서울시는 지난해 체납 지방세를 역대 최대인 2374억원 징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시가 세운 체납 지방세 징수 목표액(2252억원)에 비해선 122억원, 2015년 징수액(1797억원) 보다는 577억원 많은 수준이다.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시는 올해 체납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2380억원으로 높여 잡았다. 목표를 역대 최대치로 설정한 만큼 목표달성을 위해 이달 초 ‘2017 체납시세 종합관리 추진대책’을 자치구에 통보하는 등 발 빠른 징수체계에 돌입했다,시는 내실 있는 체납관리, 강력하고 획기적인 징수기법 도입·실행, 시와 자치구 협업 및 동반자적 징수체계 구축·운영, 민·관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친화적 세정구현,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 추진 등을 5대 추진방향으로 꼽았다.조욱형 시 재무국장은 “시는 자치구 뿐 아니라 민간 및 타기관 등과 소통·협업하는 징수인프라 조성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내실 있는 징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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