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기자
사진=KBS '안녕하세요'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이영자가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MC그리에 김구라의 아들을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자는 13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한 MC그리를 향해 “보면 볼수록 김구라 씨 아들하고 너무 닮았다”며 감탄한 후 “아빠 잘 있냐고 물어 보고 싶었다니까”라고 얘기를 이어나가 모두를 당황케 했다. MC그리의 본명은 ‘김동현’으로 김구라의 아들이다. MC그리가 “개그 하신 건가요?”라고 묻자 이영자는 “리얼한 이야기를 한 거다”라 답했다. 이에 MC그리는 “아버지가 김구라씨 입니다”라 밝혔고, 이영자는 혼란스러움에 빠졌다. 결국 이영자는 MC그리에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동현이구나. 아기 때 TV로 보다가 실제로 처음 봤다. 연기만 하는 줄 알았다”며 착각하게 된 이유를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