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사항 총 199건 접수,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실현"[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17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9일 겸면을 끝으로 군민, 군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유근기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2016년 군정 주요성과와 2017년 군정 운영방향을 자세히 소개하고, 주민들이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건의사항을 수렴해 처리방안을 제시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군민과의 대화’ 전에 관내 기업체를 방문하여 운영여건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 의미를 더했다.주민들은 다양한 숙원사업을 비롯해 농업, 복지, 교육, 관광, 환경 등 군정 전반에 대해 제안과 건의사항 등 총 199건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현지 확인을 실시하고 처리계획을 수립하여 건의자에게 개별 통지하고 군정에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또한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시급성과 경중을 가려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근기 군수는 “2016년은 정부3.0 평가 결과 전국 기초지자체 226개 중 1위를 포함, 거의 전 분야에서 31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군민을 위한 군정이 단연 돋보였던 한 해였다며, 올해 역시 겸손한 자세로 6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사즉생의 각오로 세 배 이상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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