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누리인턴기자
문희준이 조세호에게 질투한 사연을 공개했다/사진= JTBC '잘 먹겠습니다'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가수 문희준과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의 웨딩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과거 문희준이 개그맨 조세호를 질투한 사연을 언급했다. 지난 12월15일에 방송된 JTBC ‘잘 먹겠습니다’에서는 행복한 품절남녀 특집으로 김수용, 김가연, 나르샤, 김미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문희준과 소율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이에 문희준은 “다른 사람은 괜찮아도 조세호만은 안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저도 개인적으로 형수님을 사적으로 알고 있었다”며 “두 분이 만나는지 몰랐다”고 해명했다. 문희준은 “둘이 밥을 먹었다고 하더라. 죽일거다”며 “이제 밝혀졌으니 제대로 말하겠다. 비밀 연애를 하고 있었기에 ‘잘 먹겠습니다’ 할 때부터 약간 불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조세호를 노려보며 “이제 네 입에서 내 아내 될 사람 이름이 거론될 일은 없을 거다. 둘이 밥 먹을 일은 없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문희준은 “그때 당시에 문제가 됐던 건 내가 그 친구를 좋아하지만 고백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욱더 미웠다”고 덧붙였다.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