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 비망록 추리 돌입 “셜록 못지 않네”

비망록 추리에 돌입한 주인공들/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캡처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 금강산도의 비밀을 향한 이영애의 추리가 본격 시작됐다. 1일 방송된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에서는 서지윤(이영애 분)과 한상현(양세종 분)이 사임당의 비망록 속 금강산도에 얽힌 사연을 읽으며 비밀을 하나 둘 캐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망록을 읽은 한상현은 "진품 금강산도에 사임당(이영애 분)과 이겸(송승헌 분)이 쓴 첨시에 비익조 인장까지 찍혀있다는 소리잖아"라며 비망록이 담고 있는 충격적인 비밀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지금 갤러리 선과 민정학(최종환 분) 학장이 가짜 금강산도를 국보로 만들려 하고 있다"는 한상현의 말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서지윤은 이태리에서 발견한 미인도 속 비익조 문장을 찾기 위해 애를 쓴다. 비익조 문장은 금강산도의 진위 여부와 사임당과 이겸의 비밀을 밝혀낼 중요한 열쇠인 셈. 한편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매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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