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17팀·야구 3팀 등 20개팀 1300여명 방문
최근 연일 이어진 강추위 속에 따뜻한 전남 고흥군을 찾은 동계 전지훈련팀이 주간 평균 1300여명이 이르면서 활기가 넘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최근 연일 이어진 강추위 속에 따뜻한 전남 고흥군을 찾은 동계 전지훈련팀이 주간 평균 1300여명이 이르면서 활기가 넘치고 있다.23일 고흥군은 축구 17개팀, 야구 3개팀 등 총 20개팀에 850여명이 현재 훈련 중이며, 주간 평균 1300여명의 학부모 및 관계자가 고흥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 고흥군에서도 가장 남쪽지역인 금산면(거금도)에 인조잔디 야구장이 2명이나 준공되면서 야구팀들의 전지훈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이에 고흥군은 전지훈련팀과 관계자가 편안하게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손님맞이 친절교육과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손님맞이에 주력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찾게 될 전지훈련팀에게 불편함이 없이 훈련에 집중하도록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해 다시 찾고 싶은 고흥을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흥군은 1차 동계전지훈련이 오는 24일로 종료되며, 설 명절 이후 2차 동계전지훈련팀이 방문할 예정이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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