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과자 ‘바나나킥’, 우유로 재탄생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푸르밀이 농심과 협업해 ‘바나나킥 우유’를 18일 출시했다. 바나나킥 우유는 과자 바나나킥의 맛을 그대로 살린 가공유로 바나나킥 분말을 첨가해 기존 바나나맛 우유보다 진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농심의 ‘바나나킥’ 과자는 1978년 출시된 장수 제품으로 2015년 한해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농심의 효자상품이다. 2016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바나나맛 우유는 초코맛과 함께 가공유 시장 매출액 1위를 다투고 있다. 작년 바나나맛 가공유 총 매출액은 약 1863억원이며 2016년 상반기에만 약 7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푸르밀의 바나나킥 우유는 멸균 처리를 거쳐 제품의 보존 기간이 90일(3개월)로 일반 유제품보다 길다. 제품 구입은 대형마트, 할인점, 슈퍼마켓 등에서 하면 된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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