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김제시는 2017년부터 김제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유통할 계획이다.김제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발행되어 김제시에서만 유통되는 지역화폐로서 그동안 총 120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두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그러나 상품권 구입에 따른 할인판매 등 인센티브가 없어 지속적인 판매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금번 판매시책의 일환으로 상품권 5% 할인 판매하여 수요층 확대는 물론 상품권 유통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제사랑상품권 구입 한도를 30만원 한도로 제한하여 특정인이 대량으로 매입할 수 없도록 하였으며, 사용처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1,004개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김제시홈페이지에서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김제시는 상품권 사용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서 가맹점 추가 모집에 나서 소매업·음식·숙박업, 개인서비스업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해당되고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음식점, 사행성 오락업 등은 제외된다.김인아 경제교통과장은 “가라앉은 지역경제에 뭐든 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민생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김제사랑상품권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이용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정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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