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연 인턴기자] 한국주택토지공사(LH)가 전국 9개 지구에서 총 4972가구의 행복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했다.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간 진행되고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이 주요 모집대상이다.LH는 지난해 12월 29일 입주자 모집 공고한 행복주택 서울오류·의정부민락2·인천서창2·성남단대·춘천거두·대구테크노·부산용호·익산인화·목포용해 행복주택에 대한 청약 접수를 받는다. 입주 모집은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산업단지 소속 근로자, 노인계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모집부터는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소득활동이나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면 행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다. 취업준비생의 경우 행복주택 소재 지역 학교를 졸업하지 않았더라도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면 입주 가능하다.또 이전에 행복주택에 당첨된 사람은 동일계층으로 재청약을 할 수 없었지만, 이직이 잦은 젊은 층의 고충을 고려하여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가운데 소득활동 지역이 해당 주택 건설지역과 인접지역을 벗어난 곳으로 변경된 경우에는 동일계층으로 재청약이 가능해졌다.청약자는 온라인 LH 청약센터(apply.lh.or.kr)와 모바일 청약센터, 현장에서 청약 접수할 수 있다. 최종 당첨자는 오는 3월14일에 발표한다. 당첨자는 온라인이나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지구별 입주자 모집공고문과 마이홈포털(www.myhome.go.kr), LH 콜센터(1600-1004)를 통해 문의·확인할 수 있다.박혜연 인턴기자 hypark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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