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임우진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임 청장은 지난 22일 공군회관(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열리는 ‘제148회 지역정책연구포럼’에 참석해 선정패를 전달받았다.‘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국내 최초로 공무원이 직접 선정하는 최고의 지방자치단체장 상으로 정부기관의 경영혁신 및 지역발전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지역정책연구포럼 소속 전문가, 교수들로부터 1차 심사를 진행하고, 2차 심사로 공무원 1422명이 투표를 진행해 광역시장·도지사 1명, 시장 1명, 군수 1명, 구청장 1명 등 총 4명을 선정했다.구청장 부문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된 임우진 서구청장은 자치행정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함께하는 주민자치 살맛나는 으뜸서구’를 목표로 명품도시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완성하고, 주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생활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특히 서구형 지역복지 모델을 완성하는 등 새로운 자치문화를 만들어 가면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우진 서구청장은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은 지역발전을 위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해 준 공직자와 주민들의 협조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구정의 중심은 언제나 주민이라는 신념 아래 약속을 지키는 구청장으로서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구현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서구는 역대 최대의 공모·평가사업에 선정돼 500여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구도심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고, 명품도시 으뜸서구를 만들어가고 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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