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지위경쟁사회

저자는 지위경쟁이 우리 모두의 행복을 깎아 먹으며, 전 사회적인 노력의 낭비를 가져온다고 경고한다. 본래 지위경쟁은 학력이 사회적 지위획득의 수단이 되면서 사람들이 더 높은 학력을 취득하려 경쟁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저자는 이 용어의 개념을 확대하고 재규정한다. 예컨대 지금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얼마나 가졌는지에 큰 관심이 없다. 중요한 것은 ‘남들보다’ 무엇을 얼마나 더 가졌는지다. 절대적인 성취보다 상대적인 위치가 더 중요해지는 경쟁, 이것이 지위경쟁이다. (마강래 지음/개마고원/1만4000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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