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협동조합 이념 교육 실시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가 최근 NH농협 변산수련원에서 임원, 대의원, 간부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이념 교육’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최근 NH농협 변산수련원에서 임원, 대의원, 간부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이념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한두석 전 농협창녕교육원장이 강사로 나서 ‘농협의 경영원리와 임원, 대의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강의했다.한 전 원장은 개방화 시대에 농업, 농촌의 미래를 위해 농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비롯해 임원, 대의원 등 농협의 조합원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권리, 의무, 책임, 역할 등 협동조합의 이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펼쳤다.이후 순천농협의 2017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대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회의가 각 분과별로 개최돼 농협사업의 내실화와 조합원 실익을 증진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또 100세 시대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위해 ‘중장년의 건강관리’란 주제로 순천 A한의원 원장의 강연도 이어졌다.이번 교육에 참석한 대의원 윤모(50)씨는 “의미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한 농협측에 감사드리며, 농협이념에 대한 재인식과 더불어 조합원의 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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