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에서는 자라나는 소중한 꽃들은 위한 특별한 펼쳐졌다. 지역 저소득층 여학생들을 위해 생리대 6~7개월분을 지원한 것이다.<br />
길음2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의 만 10~18세 청소년과 그 외 복지사각지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달했다.특히 예민한 청소년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박스포장에 내용물 기입하지 않고 직접 청소년의 주소지로 택배 배송하는 방법을 택했다.김남규 길음2동장은 “우리의 미래를 밝혀줄 청소년들의 성장과정이 수치심과 박탈감으로 얼룩지는 일들이 없어야한다”며 “모든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보장해 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로 알고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