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아동학대예방 주간 맞아 아동학대 신고 및 예방요령 등 교육"[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아 지난 14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24개 직군 종사자 200여명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이기석강사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꼭 알아야 하는 아동학대 예방요령’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 하였다. 교육에는 경찰, 교육기관을 비롯한 많은 기관·단체들이 참석했다. 아동 학대를 단순한 가정 문제로 보고 무관심하게 지나치거나 은폐하려는 경향으로 인해 2·3차의 개인적·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가 잦다. 장흥군은 이 같은 이유로 가정을 가장 밀접하게 살필 수 있는 부녀회 및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올해부터‘아동지킴이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에서 발생할지 모를 아동학대를 예방하겠다”며 “지속적 지원을 위해 사례회의 등을 이어가고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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