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LINC사업단 2016산학협력EXPO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대상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20~22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2016산학협력EXPO’의 행사일환으로 열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Triple Point’팀이 인문사회·예체능·융합 분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민태(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박영균(고분자융합소재공학과) ·정은지(경영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전남대 ‘Triple Point’팀은 이번 대회에 생분해성 소재를 이용한 어린이 교육용 원예용품 ‘생생’을 출품, 전국 55개 LINC사업 참여대학과 실력을 겨룬 끝에 창의성과 사업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누구나 손쉽게 식물을 재배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이 작품은 생분해성 소재와 영양성분을 융합한 독창적인 기술과 아이들에게 시각적인 교육효과를 줄 수 있는 창의적 디자인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산학협력 엑스포 행사일환인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LINC사업협의회 주관으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활성화 및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창의형 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한편, 전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이번 ‘산학협력 EXPO’기간 동안 기술사업화 결과물인 ‘올라이스’(가족기업)의 ‘글루텐-프리 라이스 쿠키’, ‘제이케어’(가족기업)의 ‘복합 이중기능성 화장품’등을 선보여 관람객과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전남대학교 가족기업인 ㈜엠알티는 ‘태양광 전용 Web Monitoring System’이라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Web기반 및 사용자 중심의 UI를 전시, 눈길을 끌었다.김진혁 전남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의 실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산학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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