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회장 'IoT 플랫폼·대중소기업 간 협력 중요'

▲권오현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한국전자산업대전'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원다라 기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미래 융합 신산업 선도를 위해선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확산, 대중소 기업 간 협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합니다."권오현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삼성전자 부회장)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산업대전(KES)2016'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권 회장은 "제조업은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업 중 가장 빠르게 스마트화가 진행되고 있는 분야"라며 "IoT 기반 플랫폼 공동 활용·대중소기업간 협업 생태계 구축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전자산업대전은 전기차·IoT 등 미래 주요 기술이 소개 될 뿐 아니라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위한 스마트팩토리&비즈 엑스포가 동시에 개최되어 뜻 깊다"고 말했다. 또 "한국이 융합 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이 자리 계신 분들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KES 2016은 한국전자전·반도체대전·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 등 국내 3대 IT전시회가 통합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23개국 760여개 회사 관계자 6만여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에서는 정도현 LG전자 대표(금탑산업훈장), 강봉구 삼성전자 전무(동탑산업훈장), 윤성호 남성 대표(산업포장) 등 유공자 40명에 대한 정부 포상 행사도 진행됐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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