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도시농업
농가월령가 외 민요와 7080포크송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체험마당에서는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퇴비만들기와 삼백초레몬스킨 만들기 ▲토종씨앗 이름 맞추기, 생나무 연필만들기 ▲허브음료 만들기, 휴대폰 앱을 이용한 무당벌레잡기 게임 등이 진행된다. 또 행사장 한편에는 전시장을 마련해 친환경 화장실과 동력을 이용하지 않은 퇴비통, 토종종자 견본 등을 둘러볼 수 있다.이와 함께 광진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조성한 도시양봉장에서 채밀한 꿀과 토종쌀 가래떡을 시식해 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도시농업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구는 행사장에 찾아온 구민에게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지원사업과 참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는 도시농업 홍보마당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가을철 수확의 계절을 맞아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농업사업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처음 개최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며 "행사가 열리는 아차산공원 만남의 광장은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