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롯데제과가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중이다.25일 오전 9시20분 롯데제과는 전일 대비 3.88% 상승한 18만7500원을 기록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대주주와 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 마무리를 계기로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변화가 본격화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롯데 상장을 통해 일본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지분율을 낮추고 한국 롯데그룹을 독립적인 구조로 운영하는 지배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과정에서 신 회장이 호텔롯데 지배력 강화를 위해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을 활용하고 이 회사들이 지배구조 개편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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