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가수 정준영이 성추문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출연한 SBS '정글의 법칙'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초 방송 예정인 '정글의 법칙' 남태평양 편 중 정준영씨 출연 분량은 정준영씨가 피소된 9월23일 이전에 이미 촬영이 종료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프로그램 특성상 다른 출연자들과 같이 촬영된 부분이 많아 편집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라며 "하지만 가능한 한 정준영씨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2월 정준영이 성관계 중 휴대폰으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며 지난달 경찰에 고소했다가 소를 취하했다. 이에 정준영은 지난달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A씨와 동의하에 장난스런 영상을 촬영했으며 즉시 삭제했다"며 "이별 후 A씨가 우발적으로 고소했으나 곧 '동의하에 촬영된 것이 맞다'고 A씨가 직접 정정했다"고 설명했다.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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