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해군은 26일 한미 연합훈련에서 링스 해상작전 헬기가 추락해 순직한 조종사 등 세 명에 대한 영결식을 다음 달 2일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거행한다고 28일 전했다. 순직한 간부는 정조종사 김경민 대위(33), 부조종사 박유신 대위(33), 조작사 황성철 중사(29)다. 장례의식은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의위원회의 주관 아래 해군 최상위인 '해군장(海軍葬)'으로 치른다. 해군은 "고난도의 야간 훈련에서 불의의 추락 사고로 순직한 간부들의 숭고한 군인정신을 기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해군은 이들의 1계급 추서 진급을 국방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레저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