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루이/사진=MBC 제공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21일 첫 방영한 MBC '쇼핑왕 루이' 에는 루이(서인국 )가 거지로 전락해 고복실(남지현)과 동거를 시작하는 내용이 그려졌다.황금그룹 재벌 3세 루이는 기억상실로 인해 노숙 거지로 전락했고 강원도 처녀 고복실은 하나밖에 없는 동생을 잃어버리는 수모를 당했다. 동생을 찾아 서울까지 올라와 전단지를 돌리던 고복실은 동생이 마지막으로 입은 옷과 똑같은 옷차림을 한 젊은 노숙인을 발견하고 같이 데리고 살기로 결심했다. 그 노숙인이 동생을 찾을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예감했기 때문이다. 젊은 노숙인은 바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루이. 한 순간에 고아가 된 루이는 동거하게 된 복실에게 의지한다. 그는 "일하고 올 테니까 저기가서 기다려"라며 자신을 떼어놓으려는 복실에게 "싫어, 같이가"라며 엉거주춤 따라가는 등 마치 주인을 졸졸 쫓아다니는 강아지 같은 모습을 보인다 . 한편 '쇼핑왕루이'는 쇼핑밖에 할 수 없었던 온실 속 화초남 루이가 현대문물과 동떨어진 강원도 산골처녀 복실을 만나 돈으로 살 수 없는 사랑의 가치를 알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다.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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