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알볼로, 자연발효 흑미도우 특허출원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브랜드 핵심 경쟁력 중 하나인 흑미도우의 제조 방법에 대해 최근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자알볼로는 국내 진도산 친환경 흑미를 갈아 넣어 자연 발효시킨 흑미도우 제조 과정을 인정받아 건강한 피자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허출원을 했다고 설명했다. 피자알볼로의 도우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안토시아닌과 노화방지에 좋은 미네랄,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흑미를 첨가, 웰빙 흑미도우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친환경 흑미도우를 만들기 위해 개량제를 첨가하거나 높은 온도로 강제 발효시키지 않고 효모만을 이용해 3~4도 저온에서 72시간 이상 자연 숙성시킨다. 이 같은 제조 방법은 빵이 가지고 있는 고소한 풍미와 담백한 맛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최근에는 도우 공장을 HACCP 인증 기준에 맞도록 설계, 더욱 위생적인 도우 생산이 가능한 도우 전용 공장을 확장 이전하기도 했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이번 특허 출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를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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