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정인턴기자
정의당.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정의당이 약 3년 만에 당명을 바꾸기로 했다.17일 정의당에 따르면 현재 선거권이 있는 '당권 당원'을 대상으로 새 당명 공모절차를 진행 중이다.정의당은 22일까지 공모를 받은 뒤 공모된 명칭 중 추천을 많이 받은 상위 5개를 선정해, 25일 열리는 제2차 임시 당 대회에서 결선투표를 거친 뒤 최종 후보작 1개를 선정할 예정이다.새 당명은 내달 12일 당원 총 투표에서의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현재까지 '사회민주당', '평등사회당', '민주사회당', '연합정의당' 등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정의당은 지난 2012년 10월 당시 통합진보당 탈당파를 중심으로 한 창당 과정에서 '진보정의당'으로 명명된 뒤 이듬해 7월 '진보'를 빼 현재 이름으로 바꿨다.그 뒤 지난해 11월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진보결집+(더하기) 등과 통합하면서 당명 개정의견이 개진된 바 있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