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서 누리는 편리한 생활 인프라, 몰세권을 잡아라

- 대형 복합쇼핑몰 등 인근 아파트 단지 인기, 편리한 생활여건은 물론 집값까지 고공행진- 신세계 스타필드 들어서는 미사강변도시, 청약 경쟁률 최고 176대 1 등 부동산 열기 후끈- 개발부지 내 신세계 복합쇼핑몰 들어서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 오는 10월 중 공급

창원 중동 유니시티

교통, 학교, 학원가 위주로 부동산 가치를 판단하던 전통적인 시장 흐름이 최근 대형 복합쇼핑몰을 끼고 있는 ‘몰세권’ 아파트 위주로 재편되는 추세다.대표적인 몰세권 지역으로 개장이 임박한 ‘스타필드 하남’ 인근 미사강변도시를 꼽을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복합쇼핑 테마파크다. 스타필드 하남이 들어서는 미사강변도시 내 아파트들은 몰세권 프리미엄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7.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하남 호반 써밋 플레이스'도 최고 176.65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했다.실제 몰세권은 가격상승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 미사강변도시 내 ‘미사강변 푸르지오 1차’의 경우 6000만~1억여원의 웃돈이 형성됐으며,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이 들어서는 광명역 인근 아파트들의 가격도 고공행진 중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작년 광명시의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은 11.14%로 경기도 평균치인 56.43%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하남 역시 10.94%의 아파트값 상승이 있었다. 오는 10월에는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및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함께 들어서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인근 부동산 시장을 달구고 있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 몰세권 후광효과 톡톡, 원스톱 리빙 인프라 기대태영건설을 비롯한 6개사의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은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가 10월 중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서측 상업용지에 상업시설ㆍ주거시설ㆍ업무시설로 구성된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및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들어서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몰세권 아파트단지로 자리할 전망이다.개발부지 내에 들어서는 유니시티 복합몰 및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완공되면 입주민들 뿐 아니라 인근 지역민들의 생활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창원 중동 유니시티’ 내 거주자들은 쇼핑, 문화, 여가, 교육 등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생활을 기대해볼 수 있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2층, 22개 동, 전용면적 59~137㎡, 총 3233가구 규모다. 3단지는 1465가구, 4단지는 1768가구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다.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이 뛰어나고 타입별로 가변형 벽체, 알파룸, 팬트리 공간 등을 배치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분양관계자는 “유니시티 개발부지는 실질적인 통합창원시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북면, 마산 등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지역”이라며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및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개장하면 향후 통합창원시의 신흥상권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창원시 의창구 중동 317번지에 위치하며, 10월 중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