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올해 '8월'…136년 동안 가장 더웠던 8월

나사 '장기간 기후변화 관측 결과'

▲2016년 8월이 136년 동안 기후관측이래 가장 무더웠던 8월로 기록됐다.[사진제공=Goddard Space Flight Center]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무더운 8월지나시원한 가을문턱힘겨운 여름나기<hr/>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우주연구소(Goddard Institute for Space Studies)의 분석결과 올해 8월이 기후관측이 시작된 136년 동안 '가장 무더웠던 8월'로 기록됐다. 연이어 가장 무더운 날들에 대한 기록이 교체되고 있다. 그동안 가장 무더웠던 8월이었던 2014년 8월보다 0.16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빈 스미트 고다드우주연구소 박사는 "지구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기후변화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긴 주기를 두고 분석하고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분석결과는 전 세계에 있는 6300개의 기후관측소 데이터는 물론 해수면 온도를 측정하는 부표장치 등에서 수집된 자료를 종합한 결과이다. 전 세계 기후 관측은 1880년부터 시작됐다.

[자료제공=NASA]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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