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에 생기기 쉬운 물때 사전에 관리해 식중독균 번식 차단 세균의 온상이 되는 밀폐용기 속 고무패킹도 세척 필수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이례적인 폭염과 높은 습도에 계속된 가운데 국내에서는 15년만에 콜레라 환자까지 발생해 어느 때 보다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해졌다. 특히 음식물 관리와 섭취에 대한 주의가 요해졌다. 애경에스티에서 청결한 주방을 위한 위생관리법에 대해 소개한다. 물 사용이 잦은 싱크대는 음식물 찌꺼기와 물때 등으로 쉽게 지저분해진다. 물때는 유해세균의 번식지가 될 수 있으므로 베이킹소다나 감자로 문질러 관리한다. 물때와 세균을 한번에 제거하고 싶다면 소금과 식초를 4대 1의 비율로 섞어 닦아내면 된다. 싱크대 배수구 사이에 낀 음식물찌꺼기도 수시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배수구 사이사이 낀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려주거나 설거지를 끝낸 후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한 컵씩 넣어주면 살균효과를 볼 수 있다. 설거지통 바닥부분은 곰팡이와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으므로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구석구석에 쌓인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주방용’은 찌든 때와 기름때는 물론 99.9% 항균효과까지 볼 수 있다. 가스레인지, 주방타일 등 주방 내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밀폐용기는 세척 시 용기뿐 아니라 뚜껑 부분의 고무패킹까지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고무패킹 사이사이에 음식물찌꺼기가 끼어 곰팡이나 세균이 증식해 용기에 담은 음식을 오염시킬 수 있다. 분리된 용기의 고무패킹은 베이킹소다와 물 2컵과 식초 1컵을 붓고 1시간 정도 담가두면 곰팡이제거에 도움이 된다. 용기전용 세척 솔을 사용하면 간편한 방법도 있다. 락앤락 용기전용 세척솔은 세척이 어려운 용기 모서리 등 쉽게 세척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솔 뒷부분 전용 주걱을 사용하면 고무 패킹을 쉽게 분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잦은 분리로 늘어난 고무 패킹은 뜨거운 물에 10분정도 담가두거나 끓는 물에 잠깐 넣었다 빼주면 고무패킹 수축효과를 볼 수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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