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POSCO 주가가 업황, 실적 모두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29일 오전 11시34분 현재 POSCO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1.35%) 상승한 2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과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에 기인해 중국 내수 철강가격이 7월 중순 이후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POSCO의 실적개선 흐름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773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4%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연결 영업이익은 9220억원으로 전분기대 비 35.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을 필두로 한 철강산업의 구조적 개선 본격화 및 가속화, 그리고 실적개선이라는 2가지 긍정적 요인이 9월 이후 자리잡고 있는 만큼 POSCO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다시 한번 가져야 하는 시기"라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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