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사진=서울 구단 제공]
[구리=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 미드필더 이석현(26)이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서울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정규리그 홈경기를 한다. 서울은 정규리그에서 5연승, 전북은 무패(16승 11무)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전북의 무패 행진을 깨야 승점 3을 가져갈 수 있다.이석현은 "우리 팀 전술이 많이 바뀌었는데 이제는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잘 맞아 떨어지고 있다"면서 "우리가 하던 대로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전북은 강팀이지만 무패를 깰 수 있는 팀은 우리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이어 이석현은 "다른 경기와 다르게 접근하다보면 어긋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하던 대로 잘해야 될 것 같다"면서 "황선홍 감독님이 패스, 빠른 축구를 원하시는데 빠르게 갈 때와 천천히 갈 때를 구분하는 훈련을 한다. 우리가 이러한 것들을 경기장에서 펼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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