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의회(의장 김인정)는 관내 읍면별 가뭄대책 현장지휘소를 방문하여 피해 농작물과 다단계 양수작업장 등을 찾아 격려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진도군관내 저수지의 경우 저수율이 평균 50%에 미치지 않아 심각한 물 부족으로 벼를 비롯하여 대파 고추 등 밭작물의 경우 시들고 고사현상이 발생하는 등 농작물피해가 확산되어 가고 있다. 군 의회에서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관정개발과 들 샘, 포강, 용 배수로 정비는 물론 양수지원으로 신속하고 항구적인 가뭄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등 가뭄극복에 농업인과 함께 힘을 모아갈 계획이다. 진도군에서는 지난 7월 17일 이후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아 농작물 피해가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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