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호남 조합장 컨퍼런스 개최

농협중앙회는 25일 전북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충남·호남권역 농·축협 조합장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조합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중앙회는 25일 전북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충남과 호남권역 농·축협 조합장 400여명을 초청해 조합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토론에서 조합장들은 ▲농·축산물 유통개선을 위한 농·축협의 역할 ▲계통구매 개선방안 ▲RPC 경영 개선방안 ▲농·축협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 방안 ▲보험 사업에 대한 향후 대응계획 ▲조합원 사업 참여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김병원 회장은 "농심을 가슴에 품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갈 방향과 농협의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농협을 위해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조합장 컨퍼런스는 전국 1132명 조합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31일에는 수도권과 충북·강원·제주지역, 9월8일에는 영남권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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