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방정부 관련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제6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라북도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016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가 전라북도 군산에서 개최를 한다. 이번 전북총회는 ‘새로운 도시 어젠더 지역, 생명, 문화’를 주제로 도시와 농촌의 미래를 준비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촌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가라앉는 섬, 몰디브와 키리바티를 초청하여 지구 온난화에 대한 심각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동참을 촉구할 계획이다.세계지방정부연합(UCLG :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은 지방정부의 UN역할을 하는 세계최대 지방정부 관련 국제기구로, 140개국 1,00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ASPAC : Asia Pacific) 지부는 세계지방정부연합 9개 지부 중 가장 규모가 큰 지역으로 36개국 140여 지방정부가 가입되어 있으며,아시아·태평양 지부 총회는 2년 주기로 개최를 하고 있다.송하진 도지사가 민선 6기 취임이후 첫 번째로 유치한 국제행사로 2014년 대만 타이베이 총회에서 전북개최가 최종 확정되었다. 전북은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아시아 태평양 지방정부에 소개하고 새만금과 탄소산업을 중심으로 동북아 경제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이번 총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김태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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