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시행 앞둔 중부발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지난 19일 충남 보령시 본사에서 충남서부권 지자체 및 교육기관과 함께 ‘충남 서부권 청렴생태계 선도를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최근 이슈화된 김영란법의 취지처럼 반부패와 청렴이 지역과 기업성장의 핵심가치임을 상호인식하기 위한 것이다. 충남서부권 지자체인 보령시,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과 아주자동차대학, 충남도립대학교가 함께 참여했다.결의대회는 ?참여 기관 임직원의 대국민 청렴 결의문 낭독(선서) ?7개 기관장들의 청렴 서약 ?기관간 청렴업무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고, 행사 후 참여자가 다 함께 ‘청렴 연극’을 관람했다.정창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애국충혼(愛國忠魂)의 고장이자, 대한민국을 당차게 세우는 허리인 충남의 품에서 청렴문화를 꽃 피울 수 있도록 지역 공공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서로가 대한민국의 청렴길라잡이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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