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이 선발 출전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사진=크리스탈 팰리스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이청용(28)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가 토트넘에 패배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의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완야마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팰리스는 리그 2연패를 당했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24)은 이날 결장했다. 양 팀 0-0 맞선가운데 후반 정규시간 7분을 남겨놓고 토트넘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왼쪽 코너킥 찬스에서 헤리 케인의 헤딩슛을 빅토르 완야마가 골문 앞에서 다시 머리로 연결해 골을 집어넣었다. 완야마는 이적 후 리그 첫 골이자 이날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청용은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81분을 소화한 뒤, 조던 머치와 교체됐다. 이청용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한편 기성용(27)이 교체 출전한 스완지시티는 헐시티와의 홈경기세어 0-2로 패하고 말았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이날 경기 후반 22분 교체 투입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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