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소방관 신규소방관에게 노하우 전수

" 재난현장 활동 요령 및 민원인 친절응대 방법 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임근술)는 8월 임용된 신임 소방관들에게 선배 소방관들이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처리 등의 노하우를 전수해 직장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멘토링 제도란 공직 새내기인 멘티(Mentee, 제자)와 선배인 멘토(mentor,지도자) 간의 지식과 지혜의 공유를 통해 업무에 대한 신속한 적응으로 직장의 안정감을 줄 뿐 만 아니라 가치관, 사고의 다양성, 감성과 트렌드 등을 공유해 나감으로써 상호 동반성장하는 '윈윈'제도다. 이번 교육은 현장안전관리, 감염, PTSD 등 현장 활동 전후 제반 안전교육과 구급 보직 업무에 맞는 현장실무 적응 훈련 및 업무 처리 방법 및 환자(보호자) 친절 응대 및 민원인 전화친절 응대 요령 등을 교육하며 특히, 현장대응기술과 안전요령 등 현장 활동이 많은 소방의 특성상 경험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배울 수 없는 노하우 등을 전수해 소방 특유의 동료의식과 팀워크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멘토링 제도를 통해 충격적인 재난 현장이나 예기치 못한 위험환경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기 쉬운 신임 소방사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 요령과 현장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며 정예소방관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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