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디자인 강조' 삼성 세번째 타이젠폰 'Z2' 영상 공개

삼성 Z2 소개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타이젠 운영체제(OS)로 구동되는 삼성전자의 세 번째 스마트폰 '삼성 Z2'가 소개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15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삼성 Z2의 소개영상을 공개하면서 Z2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한 Z2의 스마트하고 빠른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어필했다. 삼성 Z2는 플라스틱-클래드(신소재) 소재의 기기에 교체 가능한 백 커버를 갖췄으며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이달 초 폰아레나 등은 타이젠으로 구동되는 삼성 Z2가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폰 '갤럭시노트7'이 공개되던 시점에 아프리카 시장에서 등장한 바 있다고 전했다.삼성 Z2의 '울트라 데이터 세이빙 모드'는 사용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를 끄거나 업로드 데이터를 압축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마이 머니 트랜스퍼' 앱을 이용하면 다른 사용자의 계좌로 송금할 수 있다. 삼성 Z2는 4인치 아몰레드(AMOLED) 스크린과 쿼드 코어 1.5기가헤르츠(GHz) CPU가 적용된 프로세서, 1기가바이트(GB) 램, 8GB 내장 저장공간 등을 갖췄다. 500만화소 카메라와 15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등도 적용됐다. 왓츠앱이나 페이스북 등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앱들은 탑재돼 있다. 삼성 Z2는 남아프리카와 인도에서 출시가 확정됐으며 곧 선보일 것이라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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