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정책연구委, 한강몽땅축제 현장 탐방

탐방후 13기 정책연구위원회 향후 운영방향 도시락 토론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최영수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환경수자원위원, 더불어민주당, 동작1)은 12일 한강몽땅축제가 열리고 있는 한강여의도공원 현장를 둘러보고 정책연구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행사에는 최영수 정책연구위원장을 포함, 외부전문가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최영수 위원장

정책연구위원회는 시의원들의 자치입법 활동과 정책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2004년8월 발족, 현재 13기가 운영중이다.위원회는 정책연구발표회 등을 통해 서울시정의 핵심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 이를 의원 입법으로 연결시키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특히 이번 정책연구위원회 현장탐방은 찜통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여름축제 프로그램들이 한가득인 한강몽땅축제 현장속으로 달려가 한강이불영화제, 한강다리밑영화제, 한강몽땅 테마유람선, 한강여름캠핑장, 밤도깨비야시장, 남사당놀이 한마당 준비상황과 운영현장을 둘러보았다.또 한강사업본부의 현안인 한강생태공원 확충, 한강숲 조성 등 생태 공간으로서의 한강, 문화공간으로서 한강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공원문화조성사업과 이촌권역 자연성 회복사업, 여의도 등 한강숲 조성 한강자연성 회복사업이 중점인 한강 자연성 회복사업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이와 함께 무빙스토어, 공공예술공간조성, 한강 다리 축제 등을 포함하는 한강 관광자원화협력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 향후 정책운영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제9대 후반기 정책연구위원회는 시정핵심과제 연구를 넘어 의회 발전을 위한 정책보좌관제도 도입, 재정확보, 인사권독립등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내실있는 연구를 통해 9대의회 후반기 핵심 아젠다를 확정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5개 소위원회의 분과별 기능을 활성화 시켜 보다 구체적이고 현장감있는 제도 및 지방자치 개선 방안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최영수 정책연구위원장은 "정책 현장탐방은 제13기 정책연구위원회의 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해 위원 상호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기회를 통해 위원회가 내실있고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만들어 냄은 물론 시민들의 삶이 눈에 띄게 변화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 더 활발하게 운영될 정책연구위원회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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