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이영표의 '해피투게더3'출연/사진=KBS 제공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정확한 예측으로 '문어'라는 별명을 얻은 이영표가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도 예언이 적중하고 있어 화제다.지난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이영표는 한국대표팀의 2016 리우 올림픽 축구 성적을 예측했다. 그는 한국 대표팀은 피지를 이길 것이고, 독일과 멕시코도 마찬가지로 피지를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따라서 독일과 멕시코를 공략하는 것이 중요한데, 두 팀과의 대결에서 무승부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이영표는 8강에 진출할 때 "승점 6점보다는 비겨서 5점을 따는 것이 확실히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분석했다. 지금까지 승점 5점일 때 두 번 다 8강에 진출했으나 2000년 호주 올림픽에서는 승점이 6점이었지만 탈락했기 때문이다. 독일과 3대3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의 다음 경기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멕시코. 여기서 승리하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 멕시코와 비긴다면 골득실을 따지게 된다. 한국은 11골 3실점으로 8점을, 멕시코는 7골 3실점으로 4점를 기록 중이다. 이영표의 예측이 이번에도 맞을지, 11일 오전 4시에 열릴 멕시코전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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