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 단원고 ‘존치교실’ 이전 위해 6일부터 사전준비 작업

안산 단원고 존치교실 /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수업을 듣던 존치교실(4·16 기억교실)의 사전 준비 작업이 6일 실시된다.이날 사전 준비 작업을 위한 교실 소독에 앞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와 4·16 가족협의회 등이 참회 기도를 할 예정이다.앞서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지난 1일 안산교육지원청 기자회견에서 단원고 존치교실을 8월 여름방학 기간 중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존치교실은 오는 20~21일 이틀에 걸쳐 이전하며 20일에는 학생들 유품과 책상 등이, 21일에는 칠판과 게시판 등 구조물이 옮겨진다.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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