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캡술내시경 기업 인트로메딕이 한국과학기술지주와 기술사업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한국과학기술지주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1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한국과학기술지주가 발굴한 투자 예정 기업 및 우수 사업화 주체를 공유하고, 우수기술 발굴 및 인큐베이팅, 투자 대상의 공동 발굴과 후속투자, 기존 출자회사의 가치 제고를 위한 공동 성장 지원, 사후관리, M&A(인수·합병) 등을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 한다.인트로메딕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 출자연구기관이 보증하는 다양한 우수 기술의 사업화 과정에 관여하고, 그 과정에서 회사가 목표로 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변화에 속도를 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최근 소장용 캡슐내시경 등 기존 주력제품의 매출이 부진을 겪기도 했지만 촬영영역을 대폭 확장한 캡슐내시경과 통신 성능을 보강한 시스템 등 신제품의 연내 런칭 및 미국 시장영업 확대를 통해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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