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용산구 창업지원센터
단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자로 규제받고 있거나 휴·폐업 중인 자, 환경관련 법규에 저촉되는 공해 배출업자 등은 입주가 제한된다.입주 가능 업종으로는 ▲전자 ▲정보통신 ▲생명공학 ▲S/W 개발 ▲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신소재 ▲애니메이션 ▲환경 ▲도시설비 ▲엔지니어링 ▲패션 ▲퓨전음식 개발 등 고부가가치 창출형 사업 및 기타 고용 효과 증대가 기대되는 사업이다.구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경우 인근 민간건물보다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센터 내 공용기기(복사기, 팩스 등)와 각종 지원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용산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대상 선정 시에도 우선권을 부여한다. 또래의 젊은 창업자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점도 커다란 이점이다. 입주자는 오는 5일까지 모집한다. 이어 구는 1차(서류) 심사와 2차(면담) 심사를 통해 12일까지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창업자의 역량(사업운영 능력, 사업계획서의 적절성) ▲기술성(기술보유 및 개발현황, 제품화 능력) ▲사업성(제품의 상품성, 시장성) 등이다. 입주 신청서는 용산구청 홈페이지(www.yongsan.go.kr) 또는 일자리경제과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접수 장소는 구청 일자리경제과이며 입주신청서와 함께 사업계획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 서류도 한꺼번에 제출해야 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의 기업체를 건실한 중소기업체로 육성하기 위해 창업지원센터 공실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며 “창업공간 및 경영 컨설팅, 창업자금 등의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용산구 일자리경제과(☎2199-6785)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